2016年5月18日水曜日

녀성해안포병의 노래 (女性海岸砲兵の歌)



1.
한생의 귀중한 처녀시절에
대포와 인연맺고 진지에 우리 산다네
간호원 통신병 모두 좋지만
해안포 다루는 포병이 제일
우리들은 장군님의 녀성해안포병
2.
연약한 팔뚝에 장수힘 키워
육중한 강철대포 우리는 길들였다네
서둘러 노래를 요청 마시라
우리의 노래는 명중의 포성
우리들은 장군님의 녀성해안포병
3.
위훈을 꿈 꾸는 처녀이라면
흰 파도 설레이는 해안포진지로 오라
싸움의 그날엔 용맹 떨치고
통일의 축포도 우리가 쏘리
우리들은 장군님의 녀성해안포병

1.
一生の貴重な娘時代に
大砲と縁を結んで私達は陣地に生きるよ
看護婦 通信兵 どれも良いけれど
海岸砲を扱う砲兵が一番
私達は将軍様の女性海岸砲兵
2.
ひ弱な腕に将軍の力をつけ
どっしりした鋼鉄の大砲を私達は使い慣らすよ
歌を歌えと急かさないでください
私達の歌は命中の砲声
私達は将軍様の女性海岸砲兵
3.
偉勲を夢見る乙女なら
白波揺れる海岸砲陣地へおいで
戦いのその日には勇猛とどろかして
統一の祝砲も私達が撃とう
私達は将軍様の女性海岸砲兵

*****

この曲のワンジェサン軽音楽団バージョンの音源を持っていますので、その内アップします。

2016年5月12日木曜日

처녀시절 (娘時代)



1.
처녀시절 꽃시절 웃음도 많아
아침에도 호호호 저녁에도 호호호
전차공처녀야 웃음일랑 아껴라
오늘에 다 웃으면 래일엔 어이하리
굴진공 그 총각 영웅광부 되는날
웃음가득 노래가득 사랑도 안겨주자
하하하 랄랄라
2.
처녀시절 꽃시절 노래도 많아
일할때도 랄랄라 쉴참에도 랄랄라
전차공처녀야 노래일랑 아껴라
혁신자 앞가슴에 꽃다발만 안겨주랴
굴진공 그 총각 영웅광부 되는날
웃음가득 노래가득 사랑도 안겨주자
하하하 랄랄라
3.
처녀시절 꽃시절 꿈도 많아서
기쁨속에 하하하 행복속에 랄랄라
전차공처녀야 고운꿈을 아껴라
금돌산 높이 쌓고 네 꿈을 속삭이렴
굴진공 그 총각 영웅광부 되는날
웃음가득 노래가득 사랑도 안겨주자
아-... 아-...
웃음가득 노래가득 사랑도 안겨주자
하하하 랄랄라


1.
娘時代 花の時代 笑いも多く
朝にもホホホ 夕にもホホホ
戦車工の娘よ 笑いは大事にしなさい
今日笑いつくしてしまったら明日はどうしよう
掘進工の彼が英雄鉱夫になる日
笑いいっぱい 歌いっぱい 愛もあげよう
ハハハ ラララ
2.
娘時代 花の時代 歌も多く
仕事をする時もラララ 休憩時間もラララ
戦車工の娘よ 歌は大事にしなさい
革新者は胸元に花束だけ抱くのだろうか
掘進工の彼が英雄鉱夫になる日
笑いいっぱい 歌いっぱい 愛もあげよう
ハハハ ラララ
3.
娘時代 花の時代 夢も多くて
喜びの中にハハハ 幸福の中にラララ
戦車工の娘よ 美しい夢を大事にしなさい
金鉱石の山を高く積み あなたの夢をささやきなさい
掘進工の彼が英雄鉱夫になる日
笑いいっぱい 歌いっぱい 愛もあげよう
ハハハ ラララ

*****

2015年の公演《추억의 노래》(追憶の歌)でも전혜영(チョン・ヘヨン)によって歌われました。下の動画の1時間22分20秒のところから始まります(そこから始まるように設定して動画を埋め込んでいるつもりですが、環境によっては正しく動かないかもしれないので一応書いておきます)。

2016年5月9日月曜日

검은 베레모 (黒いベレー帽)




1.
보아라 장한모습 검은 베레모
무쇠같은 우리와 누가 맞서랴
하늘로 뛰어솟아 구름을 찬다
검은베레 가는곳에 자유가 있다
삼천리 금수강산 길이 지킨다
안되면 되게하라 특전부대 용사들
아아 검은베레 무적의 전사들
2.
명령에 죽고사는 검은베레모
쏜살같은 우리를 누가 막으랴
구름위로 치솟아 하늘도 찬다
검은베레 가는곳에 평화가 있다
오천만 우리계레 길이 지킨다
안되면 되게하라 특전부대 용사들
아아 검은베레 무적의 전사들

1.
見よ 立派な姿 黒いベレー帽
鉄のような我らに誰が立ち向かえようか
空へ駆けあがり雲を蹴飛ばす
黒いベレーが行くところに自由がある
三千里の美しい山河を永遠に守る
不可能を可能にせよ 特戦部隊の勇士たち
ああ 黒いベレー 無敵の戦士たち(注1)
2.
命令に死んで生きる黒いベレー帽
射た矢のような我らを誰が止められようか
雲を突き抜け空も蹴飛ばす
黒いベレー行くところに平和がある
5千万の我らが同胞を永遠に守る
不可能を可能にせよ 特戦部隊の勇士たち
ああ 黒いベレー 無敵の戦士たち(注1)

*****

(注1)元の歌詞は「男」だったがチョン・インボム司令官の就任後に「戦士たち」に変更された

2016年5月7日土曜日

필승의 다짐(必勝の誓い)



1.
내 조국 부름 받고 한걸음에 여기 선
너와 나 우리들은 자랑스런 사나이
조국 위해 이 젊음 바치겠노라
움켜지는 주먹 속에 필승의 다짐
2.
내 겨레 부름 받고 한걸음에 여기 선
너와 나 우라들은 용맹스련 사나이
겨레위해 이 한몸 바치겠노라
굳게 다문 입술 속에 피 끓는 용기


1.
我が祖国の呼び声受けてすぐさまここに立った
お前と俺 我らは誇りある男
祖国のため この若さを捧げるだろう
握りしめる拳の中に 必勝の誓い
2.
我が同胞の呼ぶ声受けて すぐさまここに立った
お前と俺 我らは勇猛な男
同胞のため このひとつの体を捧げるだろう
かたく結んだ唇の中に血が沸く勇気

2016年5月6日金曜日

영광드립니다 조선로동당이여(栄光を捧げます 朝鮮労働党よ)



1.
뜨겁게 우러르네 우리 운명 붉은당기를
목메여 새겨보네 천만 삶을 지켜온 자욱
영광을 드립니다 당이여
감사를 드립니다 당이여
조선의함을 천백배떨친 존엄높은 우리 당에
2.
별처럼 많고많네 영응으로 키운 아들딸
강산에 넘쳐나네 일떠세운 기념비들이
영광을 드립니다 당이여
감사를 드립니다 당이여
일심일체의 반석을 다진 은혜로운 우리 당에
3.
한마음 따라서네 민족만대 펼치는 손길
누리에  빛발치네 백두위업 떨치는 기치
영광을 드립니다 당이여
감사를 드립니다 당이여
백승의 길로 향도해가는 위대한 우리 당에

1.
熱く敬うよ 我らの運命 赤い党旗を
声を詰まらせて記憶に刻むよ 千万の命を守ってきた跡
栄光を捧げます 党よ
感謝を捧げます 党よ
朝鮮の力を千百倍轟かせた尊厳高い我が党に
2.
星のように数多いよ 英雄として育てた息子と娘
山河にあふれ出るよ 勢いよく立てた記念碑の数々が
栄光を捧げます 党よ
感謝を捧げます 党よ
一心一体の盤石を誓った恩情深い我が党に
3.
ひとつの心で従うよ 民族万代 広げる手に
世の中に光照らすよ 白頭の偉業を轟かす旗
栄光を捧げます 党よ
感謝を捧げます 党よ
百勝の道へ率いていく偉大な我が党に


*****

빛발は北朝鮮独特の単語で、思想や愛などが燦然と強く伸びていく威力やその影響を比喩的にいう言葉です。



2016年5月4日水曜日

해병대가(海兵隊歌)

※上の動画の1曲目

1.
동해의 솟는 해를 가슴에 안고
저녁 바다 밀물의 파도를 타며
가는 곳마다 그 이름 승리의 용사
오~아느냐 대한 해병대
2.
오늘은 푸른바다 잠베개 삼고
내일은 산골짝의 적을 찾아서
오랑캐 무찌르자 불타는 의기
오~보아라 대한 해병대
3.
새파란 거친 물에 이 몸을 닦고
향기로운 이땅의 피를 받아서
충무공의 그 모습 전통을 이은
오~그 이름 대한 해병대


1.
東海の昇る太陽を胸に抱き 
夕暮れの海の満ち潮の波に乗って
行く所ごとにその名前 勝利の勇士 
おお 知っているか 大韓海兵隊
2.
今日は青い海を枕にして 
明日は谷の敵をさがし
蛮人打ち破ろう 燃える気概 
おお 見よ 大韓海兵隊
3.
真っ青な荒れる海にこの体を磨き
かぐわしいこの地に血を受けて
忠武公(注1)のその姿 伝統を継ぐ
おお その名は大韓海兵隊

*****

(注1)李舜臣のこと。李舜臣は文禄・慶長の役で朝鮮水軍を率いて日本軍と戦ったとされる朝鮮の将軍。

この曲はなぜかYouTubeにまともな音源が少ないようです。

2016年5月3日火曜日

공군가(空軍歌)




1.
하늘을 달리는 우리 꿈을 보아라
하늘을 지키는 우리 힘을 믿으라
죽어도 또죽어도 겨레와 나라
가슴 속 끓는 피를 저 하늘에 뿌린다
2.
하늘은 우리의 일터요 싸움터
하늘은 우리의 고향이요 또 무덤
살아도 되살아도 정의와 자유
넋이야 있고없고 저 하늘을 지킨다
1.
空を駆ける我らの夢を見よ
空を守る我らの力を信じよ
死んでもまた死んでも同胞と国
胸の中に沸く血をあの空に振りまく
2.
空は我らの仕事場であり戦場だ
空は我らの故郷であり墓だ
生きてもまた生きても 正義と自由
魂があろうとなかろうとあの空を守る

2016年5月2日月曜日

육군가(陸軍歌)



1.
백두산 정기뻗은 삼천리 강산
무궁화 대한은 온누리의 빛
화랑의 핏줄타고 자라난 우리
그 이름 용감하다 대한 육군
(후렴)
앞으로 앞으로 용진 또 용진
우리는 영원한 조국의 방패
앞으로 앞으로 용진 또 용진
우리는 영원한 조국의 방패
2.
높은 산 거친 골짝 깊은 강물도
우리용사 앞에는 거칠 것 없네
대한육군 진격에 적이 있느냐
백천만 대군도 초로 같도다
(후렴)
(간주)
3.
자유 평화 정의는 우리의 정신
불의를 무찌르자 온 땅끝까지
무쇠같이 튼튼한 넋과 사지는
대지를 뒤집고도 힘이 남는다
(후렴)


1.
白頭山の精気が及ぶ三千里の山河
ムクゲの大韓は全世界(注1)の花
花朗の血統受け継ぎ育つ我ら(注2)
その名は勇敢だ 大韓陸軍
(繰り返し)
前へ 前へ 勇進また勇進
我らは永遠なる祖国の盾(注3)
2.
高い山 荒れた谷 深い川も
我ら勇士の前に邪魔にはならない
大韓陸軍の進撃に敵がいるのか
百千万の大軍も草の露のようだ
(繰り返し)
(間奏)
3.
自由 平和 正義は我らの精神
不義を打ち破ろう 全ての地の果てまで
鋳鉄のように丈夫な精神と四肢は
大地をひっくり返しても力が余るほどだ
(繰り返し)

*****

(注1)2014年1月に"아세아"(アジア)から"온누리"(全世界)に変更された
(注2)2014年1月に"남아"(男子)から"우리"(我ら)に変更された
(注3)もともとは"삼천만 민족의 방패"(3千万民族の盾)だった

上に載せた動画は古い歌詞で歌ったものです。
下の1つ目の動画では、(注3)の箇所のみ新しい歌詞で歌っています。
下の2つ目の動画では完全に新しい歌詞になっています。






아리랑 겨레(アリラン民族)




1.
밟아도 뿌리 뻗는 잔디풀처럼
시들어도 다시 피는 무궁화처럼
끈질기게 지켜온 아침의 나라
옛날 옛적 조상들은 큰 나라 세웠지
우리도 꿈을 키워 하나로 뭉쳐
힘세고 튼튼한 나라 만드세
(후렴)
아리아리아리랑
아리아리아리랑
아리랑 가슴에
꽃을 피우세
2.
밟아도 돋아나는 보리 싹처럼
서리에도 지지않는 들국화처럼
끈기 있게 이어온 한 핏줄 자손
할아버지 할머니 묻힌 이 땅을
우리도 언젠가는 묻힐 이 땅을
소중히 가꾸며 지켜나가세

1.
踏んでも根伸びる芝草のように
しおれてもまた咲くムクゲのように
根気強く守ってきた 朝の国
むかしむかし先祖たちは 大きな国を建てたじゃないか
我らも夢を大きくして一つに団結し
力強く丈夫な国つくろう
(繰り返し)
アリアリアリラン
アリアリアリラン
アリラン 胸に
花を咲かそう
2.
踏んでも生える 麦の芽のように
霜をかぶっても散らない 野菊のように
根気よく継いできたひとつの血筋の子孫
祖父と祖母が眠るこの地を
我らもいつの日かは眠るこの地を
大事に育て 守っていこう

*****

"할아버지 할머니 묻힌 이 땅을"は「祖父と祖母が埋められたこの地を」という意味ですが、直接的すぎるので「祖父と祖母が眠るこの地を」と訳しました(次の行も同様)。

푸른 소나무(青い松の木)


1.
이 강산은 내가 지키노라 당신의 그 충정
하늘보며 힘껏 흔들었던 평화의 깃발
(후렴) 아아 다시 선 이 땅엔 당신 닮은 푸른 소나무
이 목숨 바쳐 큰 나라 위해 끝까지 싸우리라
2.
이 강산은 내가 지키노라 당신의 그 맹세
만주향해 힘껏 포효하던 백두산 호랑이
(후렴)


1.
この山河は俺が守るのだ あなたのその真心
空を見て力の限り振った 平和の旗
(繰り返し)
ああ 再び立ったこの地には あなたに似た青い松の木
この命ささげ 大きな国のため 最後まで戦おう
2.
この山河は俺が守るのだ あなたのその誓い
満州に向かって力の限り咆哮していた 白頭山の虎
(繰り返し)

2016年5月1日日曜日

용사의 다짐(勇士の誓い)




1.
남아의 끓는 피 조국에 바쳐
충성을 다하리라 다짐했노라
눈보라 몰아 치는 참호 속에서
한 목숨 바칠 것을 다짐 했노라
전우여 이제는 승리만이
우리의 사명이요 갈 길이다
2.
우렁찬 기상나팔 울릴 때 마다
줄기차게 샘솟는 새로운 용기
벅차고 고될 수록 즐거운 나날
부모형제 지키는 보람에 산다
전우여 이제는 승리만이
우리의 사명이요 갈 길이다

1.
男子の沸く血を祖国にささげ
忠誠を尽くそう 誓ったのだ
吹雪吹きつける塹壕の中で
ひとつの命をささげることを誓ったのだ
戦友よ 今は勝利だけが
我らの使命であり 行く道だ
2.
力強い起床ラッパ鳴るたびに
激しく湧きだす新たな勇気
手に負えず辛いほど楽しい日々
父母兄弟を守るやりがいに生きる
戦友よ 今は勝利だけが
我らの使命であり 行く道だ

팔각모 사나이(八角帽の男)



1.
팔각모 얼룩무늬 바다의 사나이
검푸른 파도타고 우리는 간다
내조국 이땅을 함께 지키며
불바다 헤쳐간다 우리는 해병
팔각모 팔각모 팔각모 사나이
우리는 멋쟁이 팔각모 사나이
2.
팔각모 얼룩무늬 귀신잡는 사나이
불타는 적진향해 우리는 간다
내겨레 이평화 함께 지키며
적진을 뚫고 간다 우리는 해병
팔각모 팔각모 팔각모 사나이
우리는 멋쟁이 팔각모 사나이

1.
八角帽 迷彩模様の海の男
青黒い波に乗り我らは行く
我が祖国 この地を共に守り
火の海かき分けていく我らは海兵
八角帽 八角帽 八角帽の男
我らは粋な八角帽の男
2.
八角帽 迷彩模様の 鬼捕る男
燃える敵陣に向かって我らは行く
我が同胞 この平和 共に守り
敵陣を貫き進む我らは海兵
八角帽 八角帽 八角帽の男
我らは粋な八角帽の男

장군님과 아이들(将軍様と子供たち)


1.
4월도 봄명절 우리 장군님 초소의 병사들 찾아가는 길
야영을 떠나는 아이들 보며 차창에 손저어 주시네
장군님은 전선으로 아이들은 야영소로
2.
장군님 명절은 천리전선길 아이들 명절은 즐거운 야영
저 멀리 언덕에 하얀 등산모 달리는 차창에 어리네
장군님은 전선으로 아이들은 야영소로
3.
장군님앞에는 험한 산고지 아이들앞에는 해솟는 바다
솔숲의 아이들 멀어지여도 4월의 봄빛이 내리네
장군님은 전선으로 아이들은 야영소로


1.
4月も春の祝日 我らの将軍様が哨所の兵士たちに会いに行く道中
キャンプを発つ子供達を見て車窓に手を振ってくださったよ
将軍様は前線へ 子供たちはキャンプ場へ
2.
将軍様の祝日は千里の前線の道 子供達の祝日は楽しいキャンプ
あの遠い丘に白い登山帽 走る車窓に映るよ
将軍様は前線へ 子供たちはキャンプ場へ
3.
将軍様の前には険しい山高地 子供たちの前には陽が昇る海
松林の子供たちは遠くなっても 4月の春の光が降りそそぐよ
将軍様は前線へ 子供たちはキャンプ場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