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年6月25日土曜日

적기가 (赤旗の歌)



この曲は朝鮮で作られたものではありません。
旋律はドイツ民謡の"O Tannenbaum"(もみの木)からとられています。
歌詞の経歴は少々複雑で、アイルランド人のジム・コンネルが1889年に作ったものが日本の社会主義活動家の赤松克麿によって和訳され、さらにそれが日本の植民地時代の朝鮮に渡り朝鮮語訳されたようです。
以下で紹介する朝鮮語の歌詞は、赤松の和訳の1番、4番、5番をほぼ完全になぞっています。


1.
민중의 기 볽은기는 전사의 시체를 싼다
시체가 식어 굳기전에 혈조는 기발 물들인다
높이 들어라 붉은기발을 그 밑에서 굳게 맹세해
비겁한자야 갈라면 가라
우리들은 붉은기를 지키리라
2.
원쑤와의 혈전에서 붉은기를 버린놈이 누구냐
돈과 직위에 꼬임을 받은 더럽고도 비겁한 그 놈들이다
높이 들어라 붉은기발을 그 밑에서 굳게 맹세해
비겁한자야 갈라면 가라
우리들은 붉은기를 지키리라
3.
붉은기를 높이들고 우리는 나가길 맹세해
오너라 감옥아 단두대야 이것이 고별의 노래란다
높이 들어라 붉은기발을 그 밑에서 굳게 맹세해
비겁한자야 갈라면 가라
우리들은 붉은기를 지키리라


1.
民衆の旗 赤旗は戦士の遺体を包む
遺体が冷えて固まる前に 血潮は旗を染める
高く掲げよ 赤旗を その下で固く誓う
卑怯者よ 去りたければ去れ
我らは赤旗を守る
2.
敵との血戦で赤旗を捨てた奴は誰だ
金と職に誘惑を受けた汚く卑怯な奴等だ
高く掲げよ 赤旗を その下で固く誓う
卑怯者よ 去りたければ去れ
我らは赤旗を守る
3.
赤旗を高く掲げ 我らは進むことを誓う
来い監獄よ 断頭台よ これが別れの歌なのだ
高く掲げよ 赤旗を その下で固く誓う
卑怯者よ 去りたければ去れ
我らは赤旗を守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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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い曲ですが最近でも演奏されています。

↑上のリンクは、2016年5月に行われた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경축 모랑봉악단, 공훈국가합창단 합동공연 《영원히 우리 당 따라》 (朝鮮労働党第7次大会慶祝 牡丹峰楽団、青峰楽団、功勲国歌合唱団 合同公演「永遠に我が党に従い」)で演奏された赤旗の歌です。

2016年6月6日月曜日

조국찬가 (祖国賛歌)




1.
사랑하는 어머니가 첫걸음마 떼여준
정든 고향 집뜨락 조국이여라
누구나 소중한 그 품은 조국
2.
그림같이 황홀하여 눈이 부신 땅과 바다
금은보화 가득한 전설의 나라
행복은 넘쳐라 인민의 조국
3.
구름우엔 참매 날고 목란꽃 핀 이 강산
슬기롭고 아름다운 조선의 모습
부러움 없어라 아침의 나라
4.
약동하는 젊은으로 비약하는 그 모양
억센 기상 하늘에 닿은 이 조선
심장을 바치자 이 조선 위해
5.
창공에는 우리 국기 무궁토록 나붓기고
이 땅에선 모든 꿈 이루어지리
그대를 영원히 사랑하리라

빛나라 이 조선 인민공화국


1.
愛する母が初めの一歩を踏み出させてくれた
親しい故郷の家の庭 祖国なのだ
誰にとっても大切な その懐は祖国
2.
絵のような うっとりするまばゆい地と海
金銀財宝に満ちた伝説の国
幸福はあふれる 人民の祖国
3.
雲の上にはタカが飛び 木蘭の花咲いたこの山河
知恵があり美しい 朝鮮の姿
羨ましいものが無い 朝の国
4.
躍動する若さで飛躍するその様子
強固な気性がが空に届く この朝鮮
心臓を捧げよう この朝鮮のため
5.

青空には我らの国旗 無限に翻り
この地に生まれた全ての夢が叶うだろう
あなたを永遠に愛そう

輝け この朝鮮 人民共和国

*****

南にも同じタイトルの曲があります(こちら)。

조국찬가 (祖国賛歌)



1.
동방에 아름다운 대한민국 나의 조국
반만 년 역사 위에 찬란하다 우리 문화
오곡백과 풍성한 금수강산 옥토낙원
완전통일 이루어 영원한 자유평화
태극기 휘날리며 벅차게 노래불러
자유대한 나의 조국 길이 빛내리라

2.
꽃피는 마을마다 고기잡는 해변마다
공장에서 광산에서 생산경쟁 높은 기세
푸르른 저 거리에 재건부흥 노래소리
늠름하게 나가는 새 세기의 젊은 세대
태극기 휘날리며 벅차게 노래불러
자유대한 나의 조국 길이 빛내리라

1.
東方に美しい大韓民国 我が祖国
半万年の歴史の上に輝く 我らの文化
五穀百果の豊かな金繍江山 沃土の楽園
完全統一成し遂げ 永遠の自由と平和
太極旗翻し 元気よく歌って
自由大韓 我が祖国 永遠に輝かそう

2.
花咲く村ごとに 漁をする海辺ごとに
工場で 鉱山で 生産競争 高い気勢
はつらつとしたあの街に再建復興の歌声
堂々と進む新しい世紀の若い世代
太極旗翻し 元気よく歌って
自由大韓 我が祖国 永遠に輝かそう

*****

北にも同じタイトルの歌があります(こちら)。

2016年6月3日金曜日

中国の曲 조국을 노래하네 / 사회주의 좋다 (歌唱祖国/社会主义好)

今回は変わり種、中華人民共和国の楽曲を牡丹峰楽団がカバーしたものを訳してみました。
歌詞は、牡丹峰楽団のコンサートで演奏された「世界名曲集」から取ってきました。2曲続けて掲載します。
下の動画の7分48秒から。




《조국을 노래하네》

오성홍기 펄펄 날려라
승리 노래 높이 울려라
노래하자 사랑하는 조국
부강번영 하여간다네
노래하자 사랑하는 조국
부강번영 하여간다네

《사회주의 좋다》

사회주의 좋다 사화주의 좋아
우리 사회주의 인민의 세상
반동을 뒤엎고
제국주의 몰아낸 이 땅우에
우리 모두 뭉치여
인민의 사회주의
건설하세 건설하세


「祖国を歌う」

五星紅旗 ひらひらとなびけ
勝利の歌を高らかに轟かせよ 
歌おう 愛する祖国 
富強繁栄していくよ 
歌おう 愛する祖国 
富強繁栄していくよ 
 

「社会主義は良い」
社会主義は良い 社会主義は良い
我らの社会主義は人民の世界
反動をひっくり返し
帝国主義追い出した この地に
我ら皆団結して
人民の社会主義 
建設しよう 建設しよう


ついでに、元の歌詞も載せておきます。(上の歌詞に該当する部分のみ抜粋)


"歌唱祖国"

五星红旗迎风飘扬,胜利歌声多么响亮;
歌唱我们亲爱的祖国,从今走向繁荣富强。
歌唱我们亲爱的祖国,从今走向繁荣富强。

"社会主义好"

社会主义好、社会主义好
社会主义国家人民地位高
反动派被打倒、帝国主义夹着尾巴逃跑了
全国人民大团结、
掀起了社会主义建设高潮、建设高潮

朝鮮語版は少々省略されていますね。
ちなみにこの2曲、普天堡電子楽団や功勲国家合唱団も中国語・朝鮮語で歌っています。
例えば功勲バージョンでは、"歌唱我们亲爱的祖国"が노래하자  정다운 내 조국であったりと若干の違いが確認できます。

2016年5月18日水曜日

녀성해안포병의 노래 (女性海岸砲兵の歌)



1.
한생의 귀중한 처녀시절에
대포와 인연맺고 진지에 우리 산다네
간호원 통신병 모두 좋지만
해안포 다루는 포병이 제일
우리들은 장군님의 녀성해안포병
2.
연약한 팔뚝에 장수힘 키워
육중한 강철대포 우리는 길들였다네
서둘러 노래를 요청 마시라
우리의 노래는 명중의 포성
우리들은 장군님의 녀성해안포병
3.
위훈을 꿈 꾸는 처녀이라면
흰 파도 설레이는 해안포진지로 오라
싸움의 그날엔 용맹 떨치고
통일의 축포도 우리가 쏘리
우리들은 장군님의 녀성해안포병

1.
一生の貴重な娘時代に
大砲と縁を結んで私達は陣地に生きるよ
看護婦 通信兵 どれも良いけれど
海岸砲を扱う砲兵が一番
私達は将軍様の女性海岸砲兵
2.
ひ弱な腕に将軍の力をつけ
どっしりした鋼鉄の大砲を私達は使い慣らすよ
歌を歌えと急かさないでください
私達の歌は命中の砲声
私達は将軍様の女性海岸砲兵
3.
偉勲を夢見る乙女なら
白波揺れる海岸砲陣地へおいで
戦いのその日には勇猛とどろかして
統一の祝砲も私達が撃とう
私達は将軍様の女性海岸砲兵

*****

この曲のワンジェサン軽音楽団バージョンの音源を持っていますので、その内アップします。

2016年5月12日木曜日

처녀시절 (娘時代)



1.
처녀시절 꽃시절 웃음도 많아
아침에도 호호호 저녁에도 호호호
전차공처녀야 웃음일랑 아껴라
오늘에 다 웃으면 래일엔 어이하리
굴진공 그 총각 영웅광부 되는날
웃음가득 노래가득 사랑도 안겨주자
하하하 랄랄라
2.
처녀시절 꽃시절 노래도 많아
일할때도 랄랄라 쉴참에도 랄랄라
전차공처녀야 노래일랑 아껴라
혁신자 앞가슴에 꽃다발만 안겨주랴
굴진공 그 총각 영웅광부 되는날
웃음가득 노래가득 사랑도 안겨주자
하하하 랄랄라
3.
처녀시절 꽃시절 꿈도 많아서
기쁨속에 하하하 행복속에 랄랄라
전차공처녀야 고운꿈을 아껴라
금돌산 높이 쌓고 네 꿈을 속삭이렴
굴진공 그 총각 영웅광부 되는날
웃음가득 노래가득 사랑도 안겨주자
아-... 아-...
웃음가득 노래가득 사랑도 안겨주자
하하하 랄랄라


1.
娘時代 花の時代 笑いも多く
朝にもホホホ 夕にもホホホ
戦車工の娘よ 笑いは大事にしなさい
今日笑いつくしてしまったら明日はどうしよう
掘進工の彼が英雄鉱夫になる日
笑いいっぱい 歌いっぱい 愛もあげよう
ハハハ ラララ
2.
娘時代 花の時代 歌も多く
仕事をする時もラララ 休憩時間もラララ
戦車工の娘よ 歌は大事にしなさい
革新者は胸元に花束だけ抱くのだろうか
掘進工の彼が英雄鉱夫になる日
笑いいっぱい 歌いっぱい 愛もあげよう
ハハハ ラララ
3.
娘時代 花の時代 夢も多くて
喜びの中にハハハ 幸福の中にラララ
戦車工の娘よ 美しい夢を大事にしなさい
金鉱石の山を高く積み あなたの夢をささやきなさい
掘進工の彼が英雄鉱夫になる日
笑いいっぱい 歌いっぱい 愛もあげよう
ハハハ ラララ

*****

2015年の公演《추억의 노래》(追憶の歌)でも전혜영(チョン・ヘヨン)によって歌われました。下の動画の1時間22分20秒のところから始まります(そこから始まるように設定して動画を埋め込んでいるつもりですが、環境によっては正しく動かないかもしれないので一応書いておきます)。

2016年5月9日月曜日

검은 베레모 (黒いベレー帽)




1.
보아라 장한모습 검은 베레모
무쇠같은 우리와 누가 맞서랴
하늘로 뛰어솟아 구름을 찬다
검은베레 가는곳에 자유가 있다
삼천리 금수강산 길이 지킨다
안되면 되게하라 특전부대 용사들
아아 검은베레 무적의 전사들
2.
명령에 죽고사는 검은베레모
쏜살같은 우리를 누가 막으랴
구름위로 치솟아 하늘도 찬다
검은베레 가는곳에 평화가 있다
오천만 우리계레 길이 지킨다
안되면 되게하라 특전부대 용사들
아아 검은베레 무적의 전사들

1.
見よ 立派な姿 黒いベレー帽
鉄のような我らに誰が立ち向かえようか
空へ駆けあがり雲を蹴飛ばす
黒いベレーが行くところに自由がある
三千里の美しい山河を永遠に守る
不可能を可能にせよ 特戦部隊の勇士たち
ああ 黒いベレー 無敵の戦士たち(注1)
2.
命令に死んで生きる黒いベレー帽
射た矢のような我らを誰が止められようか
雲を突き抜け空も蹴飛ばす
黒いベレー行くところに平和がある
5千万の我らが同胞を永遠に守る
不可能を可能にせよ 特戦部隊の勇士たち
ああ 黒いベレー 無敵の戦士たち(注1)

*****

(注1)元の歌詞は「男」だったがチョン・インボム司令官の就任後に「戦士たち」に変更された

2016年5月7日土曜日

필승의 다짐(必勝の誓い)



1.
내 조국 부름 받고 한걸음에 여기 선
너와 나 우리들은 자랑스런 사나이
조국 위해 이 젊음 바치겠노라
움켜지는 주먹 속에 필승의 다짐
2.
내 겨레 부름 받고 한걸음에 여기 선
너와 나 우라들은 용맹스련 사나이
겨레위해 이 한몸 바치겠노라
굳게 다문 입술 속에 피 끓는 용기


1.
我が祖国の呼び声受けてすぐさまここに立った
お前と俺 我らは誇りある男
祖国のため この若さを捧げるだろう
握りしめる拳の中に 必勝の誓い
2.
我が同胞の呼ぶ声受けて すぐさまここに立った
お前と俺 我らは勇猛な男
同胞のため このひとつの体を捧げるだろう
かたく結んだ唇の中に血が沸く勇気

2016年5月6日金曜日

영광드립니다 조선로동당이여(栄光を捧げます 朝鮮労働党よ)



1.
뜨겁게 우러르네 우리 운명 붉은당기를
목메여 새겨보네 천만 삶을 지켜온 자욱
영광을 드립니다 당이여
감사를 드립니다 당이여
조선의함을 천백배떨친 존엄높은 우리 당에
2.
별처럼 많고많네 영응으로 키운 아들딸
강산에 넘쳐나네 일떠세운 기념비들이
영광을 드립니다 당이여
감사를 드립니다 당이여
일심일체의 반석을 다진 은혜로운 우리 당에
3.
한마음 따라서네 민족만대 펼치는 손길
누리에  빛발치네 백두위업 떨치는 기치
영광을 드립니다 당이여
감사를 드립니다 당이여
백승의 길로 향도해가는 위대한 우리 당에

1.
熱く敬うよ 我らの運命 赤い党旗を
声を詰まらせて記憶に刻むよ 千万の命を守ってきた跡
栄光を捧げます 党よ
感謝を捧げます 党よ
朝鮮の力を千百倍轟かせた尊厳高い我が党に
2.
星のように数多いよ 英雄として育てた息子と娘
山河にあふれ出るよ 勢いよく立てた記念碑の数々が
栄光を捧げます 党よ
感謝を捧げます 党よ
一心一体の盤石を誓った恩情深い我が党に
3.
ひとつの心で従うよ 民族万代 広げる手に
世の中に光照らすよ 白頭の偉業を轟かす旗
栄光を捧げます 党よ
感謝を捧げます 党よ
百勝の道へ率いていく偉大な我が党に


*****

빛발は北朝鮮独特の単語で、思想や愛などが燦然と強く伸びていく威力やその影響を比喩的にいう言葉です。



2016年5月4日水曜日

해병대가(海兵隊歌)

※上の動画の1曲目

1.
동해의 솟는 해를 가슴에 안고
저녁 바다 밀물의 파도를 타며
가는 곳마다 그 이름 승리의 용사
오~아느냐 대한 해병대
2.
오늘은 푸른바다 잠베개 삼고
내일은 산골짝의 적을 찾아서
오랑캐 무찌르자 불타는 의기
오~보아라 대한 해병대
3.
새파란 거친 물에 이 몸을 닦고
향기로운 이땅의 피를 받아서
충무공의 그 모습 전통을 이은
오~그 이름 대한 해병대


1.
東海の昇る太陽を胸に抱き 
夕暮れの海の満ち潮の波に乗って
行く所ごとにその名前 勝利の勇士 
おお 知っているか 大韓海兵隊
2.
今日は青い海を枕にして 
明日は谷の敵をさがし
蛮人打ち破ろう 燃える気概 
おお 見よ 大韓海兵隊
3.
真っ青な荒れる海にこの体を磨き
かぐわしいこの地に血を受けて
忠武公(注1)のその姿 伝統を継ぐ
おお その名は大韓海兵隊

*****

(注1)李舜臣のこと。李舜臣は文禄・慶長の役で朝鮮水軍を率いて日本軍と戦ったとされる朝鮮の将軍。

この曲はなぜかYouTubeにまともな音源が少ないようです。

2016年5月3日火曜日

공군가(空軍歌)




1.
하늘을 달리는 우리 꿈을 보아라
하늘을 지키는 우리 힘을 믿으라
죽어도 또죽어도 겨레와 나라
가슴 속 끓는 피를 저 하늘에 뿌린다
2.
하늘은 우리의 일터요 싸움터
하늘은 우리의 고향이요 또 무덤
살아도 되살아도 정의와 자유
넋이야 있고없고 저 하늘을 지킨다
1.
空を駆ける我らの夢を見よ
空を守る我らの力を信じよ
死んでもまた死んでも同胞と国
胸の中に沸く血をあの空に振りまく
2.
空は我らの仕事場であり戦場だ
空は我らの故郷であり墓だ
生きてもまた生きても 正義と自由
魂があろうとなかろうとあの空を守る

2016年5月2日月曜日

육군가(陸軍歌)



1.
백두산 정기뻗은 삼천리 강산
무궁화 대한은 온누리의 빛
화랑의 핏줄타고 자라난 우리
그 이름 용감하다 대한 육군
(후렴)
앞으로 앞으로 용진 또 용진
우리는 영원한 조국의 방패
앞으로 앞으로 용진 또 용진
우리는 영원한 조국의 방패
2.
높은 산 거친 골짝 깊은 강물도
우리용사 앞에는 거칠 것 없네
대한육군 진격에 적이 있느냐
백천만 대군도 초로 같도다
(후렴)
(간주)
3.
자유 평화 정의는 우리의 정신
불의를 무찌르자 온 땅끝까지
무쇠같이 튼튼한 넋과 사지는
대지를 뒤집고도 힘이 남는다
(후렴)


1.
白頭山の精気が及ぶ三千里の山河
ムクゲの大韓は全世界(注1)の花
花朗の血統受け継ぎ育つ我ら(注2)
その名は勇敢だ 大韓陸軍
(繰り返し)
前へ 前へ 勇進また勇進
我らは永遠なる祖国の盾(注3)
2.
高い山 荒れた谷 深い川も
我ら勇士の前に邪魔にはならない
大韓陸軍の進撃に敵がいるのか
百千万の大軍も草の露のようだ
(繰り返し)
(間奏)
3.
自由 平和 正義は我らの精神
不義を打ち破ろう 全ての地の果てまで
鋳鉄のように丈夫な精神と四肢は
大地をひっくり返しても力が余るほどだ
(繰り返し)

*****

(注1)2014年1月に"아세아"(アジア)から"온누리"(全世界)に変更された
(注2)2014年1月に"남아"(男子)から"우리"(我ら)に変更された
(注3)もともとは"삼천만 민족의 방패"(3千万民族の盾)だった

上に載せた動画は古い歌詞で歌ったものです。
下の1つ目の動画では、(注3)の箇所のみ新しい歌詞で歌っています。
下の2つ目の動画では完全に新しい歌詞になっています。






아리랑 겨레(アリラン民族)




1.
밟아도 뿌리 뻗는 잔디풀처럼
시들어도 다시 피는 무궁화처럼
끈질기게 지켜온 아침의 나라
옛날 옛적 조상들은 큰 나라 세웠지
우리도 꿈을 키워 하나로 뭉쳐
힘세고 튼튼한 나라 만드세
(후렴)
아리아리아리랑
아리아리아리랑
아리랑 가슴에
꽃을 피우세
2.
밟아도 돋아나는 보리 싹처럼
서리에도 지지않는 들국화처럼
끈기 있게 이어온 한 핏줄 자손
할아버지 할머니 묻힌 이 땅을
우리도 언젠가는 묻힐 이 땅을
소중히 가꾸며 지켜나가세

1.
踏んでも根伸びる芝草のように
しおれてもまた咲くムクゲのように
根気強く守ってきた 朝の国
むかしむかし先祖たちは 大きな国を建てたじゃないか
我らも夢を大きくして一つに団結し
力強く丈夫な国つくろう
(繰り返し)
アリアリアリラン
アリアリアリラン
アリラン 胸に
花を咲かそう
2.
踏んでも生える 麦の芽のように
霜をかぶっても散らない 野菊のように
根気よく継いできたひとつの血筋の子孫
祖父と祖母が眠るこの地を
我らもいつの日かは眠るこの地を
大事に育て 守っていこう

*****

"할아버지 할머니 묻힌 이 땅을"は「祖父と祖母が埋められたこの地を」という意味ですが、直接的すぎるので「祖父と祖母が眠るこの地を」と訳しました(次の行も同様)。

푸른 소나무(青い松の木)


1.
이 강산은 내가 지키노라 당신의 그 충정
하늘보며 힘껏 흔들었던 평화의 깃발
(후렴) 아아 다시 선 이 땅엔 당신 닮은 푸른 소나무
이 목숨 바쳐 큰 나라 위해 끝까지 싸우리라
2.
이 강산은 내가 지키노라 당신의 그 맹세
만주향해 힘껏 포효하던 백두산 호랑이
(후렴)


1.
この山河は俺が守るのだ あなたのその真心
空を見て力の限り振った 平和の旗
(繰り返し)
ああ 再び立ったこの地には あなたに似た青い松の木
この命ささげ 大きな国のため 最後まで戦おう
2.
この山河は俺が守るのだ あなたのその誓い
満州に向かって力の限り咆哮していた 白頭山の虎
(繰り返し)

2016年5月1日日曜日

용사의 다짐(勇士の誓い)




1.
남아의 끓는 피 조국에 바쳐
충성을 다하리라 다짐했노라
눈보라 몰아 치는 참호 속에서
한 목숨 바칠 것을 다짐 했노라
전우여 이제는 승리만이
우리의 사명이요 갈 길이다
2.
우렁찬 기상나팔 울릴 때 마다
줄기차게 샘솟는 새로운 용기
벅차고 고될 수록 즐거운 나날
부모형제 지키는 보람에 산다
전우여 이제는 승리만이
우리의 사명이요 갈 길이다

1.
男子の沸く血を祖国にささげ
忠誠を尽くそう 誓ったのだ
吹雪吹きつける塹壕の中で
ひとつの命をささげることを誓ったのだ
戦友よ 今は勝利だけが
我らの使命であり 行く道だ
2.
力強い起床ラッパ鳴るたびに
激しく湧きだす新たな勇気
手に負えず辛いほど楽しい日々
父母兄弟を守るやりがいに生きる
戦友よ 今は勝利だけが
我らの使命であり 行く道だ

팔각모 사나이(八角帽の男)



1.
팔각모 얼룩무늬 바다의 사나이
검푸른 파도타고 우리는 간다
내조국 이땅을 함께 지키며
불바다 헤쳐간다 우리는 해병
팔각모 팔각모 팔각모 사나이
우리는 멋쟁이 팔각모 사나이
2.
팔각모 얼룩무늬 귀신잡는 사나이
불타는 적진향해 우리는 간다
내겨레 이평화 함께 지키며
적진을 뚫고 간다 우리는 해병
팔각모 팔각모 팔각모 사나이
우리는 멋쟁이 팔각모 사나이

1.
八角帽 迷彩模様の海の男
青黒い波に乗り我らは行く
我が祖国 この地を共に守り
火の海かき分けていく我らは海兵
八角帽 八角帽 八角帽の男
我らは粋な八角帽の男
2.
八角帽 迷彩模様の 鬼捕る男
燃える敵陣に向かって我らは行く
我が同胞 この平和 共に守り
敵陣を貫き進む我らは海兵
八角帽 八角帽 八角帽の男
我らは粋な八角帽の男

장군님과 아이들(将軍様と子供たち)


1.
4월도 봄명절 우리 장군님 초소의 병사들 찾아가는 길
야영을 떠나는 아이들 보며 차창에 손저어 주시네
장군님은 전선으로 아이들은 야영소로
2.
장군님 명절은 천리전선길 아이들 명절은 즐거운 야영
저 멀리 언덕에 하얀 등산모 달리는 차창에 어리네
장군님은 전선으로 아이들은 야영소로
3.
장군님앞에는 험한 산고지 아이들앞에는 해솟는 바다
솔숲의 아이들 멀어지여도 4월의 봄빛이 내리네
장군님은 전선으로 아이들은 야영소로


1.
4月も春の祝日 我らの将軍様が哨所の兵士たちに会いに行く道中
キャンプを発つ子供達を見て車窓に手を振ってくださったよ
将軍様は前線へ 子供たちはキャンプ場へ
2.
将軍様の祝日は千里の前線の道 子供達の祝日は楽しいキャンプ
あの遠い丘に白い登山帽 走る車窓に映るよ
将軍様は前線へ 子供たちはキャンプ場へ
3.
将軍様の前には険しい山高地 子供たちの前には陽が昇る海
松林の子供たちは遠くなっても 4月の春の光が降りそそぐよ
将軍様は前線へ 子供たちはキャンプ場へ

2016年4月30日土曜日

최후의 5분(最後の5分)




1.
숨막히는 고통도 뼈를 깎는 아픔도
승리의 순간까지 버티고 버텨라
우리가 밀려나면 모두가 쓰러져
최후의 5분에 승리는 달렸다
적군이 두 손 들고 항복할 때까지
최후의 5분이다 끝까지 싸워라
2.
한이 맺힌 원한도 피가 끓는 분노도
사나이 가슴 속에 새기고 새겨라
우리가 물러나면 모든 것 빼앗겨
최후의 5분에 영광은 달렸다
적군이 두 손 들고 항복할 때까지
최후의 5분이다 끝까지 싸워라

1.
息詰まる苦しみも骨を削る痛みも 
勝利の瞬間まで耐えに耐えろ
我らが押し出されれば全てが滅び 
最後の5分に勝利はかかった
敵軍が両手をあげて降伏するときまで 
最後の5分だ 最後まで戦え
2.
こびりついた怨恨も 血が沸く憤怒も
男の胸の中に刻みつけていけ
我らが退けばすべてが奪われ
最後の5分に栄光はかかる
敵軍が両手をあげて降伏するときまで 
最後の5分だ 最後まで戦え

*****
Kリーグ(韓国のプロサッカーリーグ)の尚州尚武FC(国軍体育部隊のチーム)のホームゲームでは、試合終了5分前に尚州尚武FCがリードしている時この歌を歌うそうです。

2016年4月29日金曜日

전선을 간다(前線を行く)


1.
높은 산 깊은 골 적막한 산하 눈내린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 넋 숨져간 그때 그 자리 상처 입은 노송은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2.
푸른 숲 맑은 물 숨쉬는 산하 봄이 온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 피 스며든 그때 그 자리 이끼 낀 바위는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1.
高い山 深い谷 もの寂しい山河 雪が降った前線を我らは行く
若い魂が息を引き取っていったその時その場所 傷ついた老松は言葉を忘れた
戦友よ聞こえるか その憤りの声 戦友よ見えるか 恨みを宿した瞳
2.
緑の森 澄んだ水 息づく山河 春が来た前線を我らは行く
若い血が染み込んだその時その場所 苔むした石は言葉を忘れた
戦友よ聞こえるか その憤りの声 戦友よ見えるか 恨みを宿した瞳

말하여다오(話しておくれ)



1.
말하여다오 말하여다오 시내물아 말하여다오
달빛이 어린 내가에 앉아 두 심장이 속삭인 사연
당의 뜻 받들어 머나먼 탄전에
청춘을 바쳐갈 그 이야기 너는 들었지
아-... 남모를 약속 시내물아 말하여다오
2.
말하여다오 말하여다오 시내물아 말하여 다오
가슴에 품은 꿈을 나누며 정을 담아 속삭인 사연
낯설은 고장에 뿌리를 내리고
위훈을 새겨갈 그 마음을 너는 알겠지
아-... 뜨거운 약속 시내물아 말하여다오
3.
말하여다오 말하여다오 시내물아 말하여다오
안아 키워준 그 품 못잊어 밤을 새워 속삭인 사연
청춘의 보람을 어데서 찾으랴
당의 뜻 받드는 그 길에서 우리 찾으리
아-... 영원한 약속 시내물아 말하여다오

1.
話しておくれ 話しておくれ 小川の水よ 話しておくれ
月光が映った川のほとりに座って2人の心がささやいたわけ
党(注1)の意向に従ってはるか遠くの炭田に
青春を捧げに行くその話 あなたは聞いたでしょう
ああ 秘密の約束 小川の水よ 話しておくれ
2.
話しておくれ 話しておくれ 小川の水よ 話しておくれ
胸に抱いた夢を分かち合って 情を込めささやいたわけ
不慣れな土地に根を下ろし
偉勲を刻みに行く その気持ちをあなたは分かるでしょう
ああ 熱い約束 小川の水よ 話しておくれ
3.
話しておくれ 話しておくれ 小川の水よ 話しておくれ
抱き育ててくれたその懐(注2)を忘れられず 夜通しささやくわけ
青春の甲斐をどこで探そうか
党の意向に従う その道で私たちは探そう
ああ 永遠の約束 小川の水よ 話しておくれ

*****

(注1)朝鮮労働党。
(注2)実の親のことを言っているのではなく、朝鮮労働党の庇護のもとで育ったことの比喩だろう。

멋진 사나이(素敵な男)


1.멋있는 사나이 많고 많지만
바로 내가 사나이 멋진 사나이
싸움에는 천하무적
사랑은 뜨겁게 사랑은 뜨겁게
바로 내가 사나이다 멋진 일등병
2.
멋있는 사나이 많고 많지만
분대장 사나이 멋진 사나이
명령에는 호랑이
대화는 정겹게 대화는 정겹게
바로 그가 사나이다 멋진 분대장

1.
しゃれた男はたくさんいるが
俺こそが男 素敵な男
戦いでは天下無敵
愛は熱く 愛は熱く
俺こそが男だ 素敵な一等兵

2.
しゃれた男はたくさんいるが
分隊長は男 素敵な男
命令には厳しい人
会話は親しく 会話は親しく
彼こそが男だ 素敵な分隊長

*****

自らの部隊の隊員の名前を入れて歌うこともあるそうです。

また、2012年には 歌手の박효신(パク・ヒョシン)と유승찬(ユ・スンチャン)、俳優の김지훈(キム・ジフン)、ラッパーの최진(チェ・ジン/Mithra Jin)によるアレンジも発表されています(下の動画)。


2016年4月28日木曜日

신 독도는 우리땅(新・独島は我が領土)

1982年発表の"독도는 우리땅"(独島は我が領土)の作曲家が2006年に作った、「独島は我が領土」の続編ともいえる曲。
当サイトの독도는 우리땅(独島は我が領土) とセットでご覧ください。


1.
울릉도동남쪽 뱃길따라이백리
더 이상 외롭지 않은 독도는 우리땅
일경이경상경수경 육지를 지키고
해군 공군 24시간 바다를 지킨다
4천8백만 2천300만 남북의 연합군
최후의 한사람까지 일어나리라
우리땅은 우리땅 우리가 지킨다
완전무장 정신통일 근무중 이상무
후렴 ;
대한민국 필승코리아 성스러운 우리영토
도꾸도와 강꼬꾸노 료오도 데스
도오까 도오까 우기지좀마
도오까 도오까 우기지좀마
2.
나리 괭이밥 민들레 해국 꽃피는 오월
해삼멍개소라전복 싱싱한 해산물
미래에너지 불타는 얼음 거대한 매장량
메탄하이드 바다 깊이 잠들어 있네
고종칙령관보 41 독도는우리땅
1900,10,24일 대한제국땅
연합군지령 677호 독도는 한국땅
더이상 무슨 근거가 필요한가
독도는 한국땅
(후렴)


1.
鬱陵島の東南 航路に従い200里
もはや孤独ではない独島は我が領土
一警 二警 上警 首警(注1) 陸地を守り
海軍 空軍 24時間 海を守る
4800万 2300万(注2) 南北の連合軍
最後のひとりまで立ち上がるだろう
我が領土は我が領土 我らが守る
完全武装 精神統一 勤務中異状なし
(繰り返し)
大韓民国 必勝コリア 神聖な我が領土
ドクドハ カンコクノ リョウドデス
ドウカ ドウカ(注3) どうか主張しないで
2.
ユリ カタバミ タンポポ 島国に花咲く5月
ナマコ ホヤ サザエ アワビ 新鮮な海産物
未来のエネルギー 燃える氷 巨大な埋蔵量
メタンハイドレート 海深く眠っているよ
高宗勅令官報41(注4) 独島は我が領土
1900年10月24日 大韓帝国領
連合軍司令677号(注5) 独島は韓国領
これ以上何の根拠が必要なのか
独島は韓国領
(繰り返し)


*****

(注1)韓国の戦闘警察の階級。
(注2)4800万は韓国の人口、2300万は北朝鮮の人口をあらわす。
(注3)カタカナ表記の部分は日本語で歌唱。
(注4)1900年の大韓帝国勅令第41号。独島/竹島が石島という名で鬱陵郡の管轄とされた。
(注5)SCAPIN-677(連合国軍最高司令官から日本政府宛てに出された訓令の677号)

間奏部分で「독도는 우리땅(独島は我が領土) 」の1番が歌われています。

독도는 우리땅(独島は我が領土)


1.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2.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동경 132 북위 37
평균기온 12도 강수량은 1300
독도는 우리땅
3.
오징어 꼴뚜기 대구 명태 거북이
연어알 물새알 해녀 대합실
17만 평방미터 우물 하나 분화구
독도는 우리땅
4.
지증왕 13년 섬나라 우산국
세종실록지리지 50쪽에 셋째줄
하와이는 미국땅 대마도는 몰라도
독도는 우리땅
5.
러일전쟁 직후에 임자없는 섬이라고
억지로 우기면 정말 곤란해
신라장군 이사부 지하에서 웃는다
독도는 우리땅

1.
鬱陵島の東南 航路に従い200里(注1)
孤独な島ひとつ 鳥たちの故郷
それを誰がどれだけ自分たちの領土だと言い張っても
独島は我が領土
2.
慶尚北道 鬱陵郡 鬱陵邑 独島里
東経132 北緯37
平均気温12度 降水量は1300
独島は我が領土
3.
スルメイカ イイダコ タラ メンタイ カメ
イクラ 水鳥の卵 海女の待合室
17万平方メートル 井戸ひとつ 噴火口
独島は我が領土
4.
智証王(注2)13年 島国 于山国(注3)
世宗実録地理志(注4) 50ページ3行目
ハワイは米国領 対馬は知らないけど
独島は我が領土
5.
日露戦争直後に 主無き島だと
無理やり主張したら本当に困って
新羅の将軍 異斯夫(注5) あの世で笑う
独島は我が領土


*****

(注1)朝鮮の1里は約400m
(注2) 5~6世紀の新羅の王。
(注3) 鬱陵島を領土としたという太古の国。韓国では、竹島/独島も于山国の領土だったとされる。
(注4)15世紀の朝鮮王朝の地理書。
(注5)6世紀の新羅の将軍。于山国を討伐したとされる。

전우(戦友)


1.
겨레의 늠름한 아들로 태어나
조국을 지키는 보람찬 길에서
우리는 젊음을 함께 사르며
깨끗이 피고 질 무궁화 꽃이다
2.
한가치 담배도 나눠 피우고
기쁜 일 고된 일 다 함께 겪는
우리는 전우애로 굳게 뭉쳐진
책임을 다하는 방패들이다
3.
싸우면 이기는 그 신념으로
뜨거운 핏줄이 서로 통하고
우리는 언제든 나라를 위해
떳떳이 피고 질 용사들이다


1.
同胞のたくましい息子に生まれ
祖国を守る 誇らしい道で
我らは若さを共に燃やし
きれいに咲いて散る ムクゲの花だ
2.
同じ煙草も分けて吸い
嬉しいこと、辛いことを全て一緒に経験した
我らは戦友愛で固く結ばれた
責任を果たす盾なのだ
3.
戦って勝つその信念に
熱い血が互いに通い
我らはいつでも国のため
潔く咲いて散る勇士なのだ

진군가(進軍歌)


1.
높은 산 깊은 물을 박차고 나가는
사나이 진군에는 밤낮이 없다
눌러 쓴 철모 밑에 충성이 불타고
백두산까지라도 밀고 나가자
한자루 총을 메고 굳세게 전진하는
우리의 등뒤에 조국이 있다
2.
폭풍우 몰아치고 어둠이 와도
거친 들 험한 숲을 헤쳐 나간다
눌러 쓴 철모 밑에 젊음이 불타고
압록강까지라도 밀고 나가자
한자루 총을 메고 굳세게 전진하는
우리의 등뒤에 조국이 있다

1.
高い山 深い海をはねのけて進む
男の進軍には 昼夜が無い
しっかりかぶった鉄帽の下に忠誠が燃えて
白頭山(注1)までもおし進んでいこう
1挺の銃を担いで粘り強く前進する
我らの背後に祖国がある
2.
嵐が押し寄せて暗闇が訪れても
荒れ野や深い森をかき分けて進む
しっかりかぶった鉄帽の下に若さが燃えて
鴨緑江(注2)までもおし進んでいこう
1挺の銃を担いで粘り強く前進する
我らの背後に祖国がある


(注1)白頭山は、中国と朝鮮の国境にある山。
(注2)鴨緑江は、中国と朝鮮の国境をなす川。

모르는가봐(知らないでしょう)


1.
시내가의 버들꽃 곱게 움틀 때
이 가슴에 조용히 깃들었는가
그리움에 애타는 이 내 심정을
웬일인지 그 총각 모르는가봐
(후렴)
아 이 내 심정을 아 모르는가봐
2.
시내가의 버들이 무성해지면
가슴속의 사랑도 깊어지건만
청춘시절 나날이 너무 귀중해
그 총각은 일밖에 모르는가봐
(후렴)
3.
서로만나 혁신의 꽃은 피워도
사랑한다 그 말은 묻어 두었네
우리 이름 나란히 신문에 날땐
마음속에 간직한 그 말 할테야
(후렴)

아 이 내 심정을 아 모르는가봐
아 이 내 심정을 아 터놓을테야

1.
小川のほとりの柳の花 美しく芽生える頃
この胸に静かに宿ったのか
恋しさに落ち着かないこの私の気持ち
なぜなのか 彼は知らないでしょう
(繰り返し)
ああ この私の気持ちを ああ 知らないでしょう
2.
小川のほとりの柳の緑が深くなると
胸の内の愛も深まるのに
青春の日々はあまりに貴重で
彼は仕事しか知らないみたい
(繰り返し)
3.
互いに会って革新の花は咲いても
「愛してる」その言葉は秘めておいたの
私たちの名前が並んで新聞に載る時は
心の中に大切にしまっておいたその言葉 伝えるつもりよ
(繰り返し)

ああ この私の気持ちを ああ 知らないでしょう
ああ この私の気持ちを ああ うちあけるつもりよ

*****

管理人所有のCD《리종오작곡집(2)》(リ・ジョンオ作曲集(2)) 1992年 より。
残念ながらCDバージョンがYouTubeで見つからなかったので、カラオケ版の動画を上に載せました。
下はワンジェサン軽音楽団の動画(歌詞なし)です。

그 품 떠나 못 살아(その懐を離れては生きられない)




1.
기쁨의 노래를 부를때면
이 가슴 한없이 젖어드네
우리를 손잡아 키워주신
그 사랑 잊을수 없네
(후렴)
그 품을 떠나선 못살아
그 품을 떠나선 못살아
꿈에도 정답게 불러보는
우리의 김정일동지
2.
추억의 노래를 부를때면
흘러간 나날이 어려오네
우리를 타일러 믿음주신
그 은정 안고 산다네
(후렴)
3.
축원의 노래를 부를때면
자애론 그 영상 안겨오네
그 품에 효성을 다해가며
충성의 노래 부르리
(후렴)

1.
喜びの歌を歌うとき
この胸に限りなくしみるよ
手を取り我らを育ててくださった
その愛は忘れられない
(繰り返し)
その懐を離れては生きられない
その懐を離れては生きられない
夢にも親しく呼んでみる
我らの金正日同志
2.
追憶の歌を歌うとき
過ぎていった日々がにじんでくるよ
我らを教え諭して信頼してくださった
その恩情を抱いて生きていく
(繰り返し)
3.
祈りの歌を歌うとき
慈しみ深いその姿に抱かれるよ
その懐に孝誠を尽くしていき
忠誠の歌を歌おう
(繰り返し)

*****

管理人所有のCD《리종오작곡집(2)》(リ・ジョンオ作曲集(2)) 1992年 より。

カラオケ版もあります。覚えて歌おう!

해군가(海軍歌)


1.
우리는 해군이다 바다의 방패
죽어도 또 죽어도 겨레와 나라
바다를 지켜야만 강토가 있고
강토가 있는곳에 조국이 있다
우리는 해군이다 바다가 고향
가슴속 끓는피를 고이 바치자
2.
우리는 해군이다 바다의 용사
살아도 또 살아도 정의와 자유
오대양 지켜야만 평화가 있고
평화가 있는 곳에 자유가 있다
우리는 해군이다 바다가 고향
가슴속 끓는 피를 고이 바치자

1.
我らは海軍だ 海の盾
へこんでも またへこんでも 同胞と国
海を守ってこそ領土があり
領土があるところに祖国がある
我らは海軍だ 海が故郷
胸の内に沸く血をきれいに捧げよう
2.
我らは海軍だ 海の勇士
生きても また生きても 正義と自由
五大洋守ってこそ平和があり
平和があるところに自由がある
我らは海軍だ 海が故郷
胸の内に沸く血をきれいに捧げよう

*****

1番の"죽어도 또 죽어도"は、前の行で盾という比喩が出ているため「へこんでも またへこんでも」と訳しましたが、「死んでも また死んでも」という意味もあり、2番の"살아도 또 살아도"「生きても また生きても」 と対になっているのでしょう。多分。

브라보 해병(ブラボー海兵)


귀신잡는 용사 해병 우리는 해병대
젊은 피가 끓는 정열 어느누가 막으랴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사랑에는 약한 해병 바다의 사나이
꿈속에서 보는 처녀 달링 아이러브유(注1) 
오늘은 어느 곳에 훈련을 받고
휴가는 어느 날짜 기다려보나
우리는 해병대 ROKMC
헤이빠빠리빠 헤이빠빠리빠
싸워서 이기고 지면은 죽어라
헤이빠빠리빠 헤이빠빠리빠
브라보! 브라보! 해병대

鬼捕る勇士 海兵 我らは海兵隊
若い血が沸く情熱 一体誰が止められようか
ライライライライ チャッチャッチャ
ライライライライ チャッチャッチャ
愛には弱い海兵 海の男
夢の中で見る乙女 ダーリン アイラブユー
今日はどこかで訓練を受け
休暇はいつかと待ちわびる
我らは海兵隊 ROKMC(注2)
ヘイパッパリパ ヘイパッパリパ
戦って勝ち 負けたら死ね
ヘイパッパリパ ヘイパッパリパ
ブラボー!ブラボー! 海兵隊

*****

(注1)"달링 아이러브유"(ダーリン アイラブユー)ではなく"나는 너를 좋아해"(私はあなたが好き)とされている場合もある

(注2)ROKMC= Republic of Korea Marine Corps(大韓民国海兵隊)



2016年4月27日水曜日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朝鮮は決心したらやる)

 
   
1.
주체의 사회주의를 우리 어떻게
총대로 지키는가를 세계여 보라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
조선은 한다면 한다
장군님 백승의 령도 따라서
선군의 붉은기 그 신념으로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
조선은 한다면 한다
2.
주체의 강성대국을 우리 어떻게
이 땅에 세우는가를 세계여 보라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
조선은 한다면 한다
장군님 애국의 뜻을 받들어
불굴의 정신력 그 배짱으로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
조선은 한다면 한다
3.
주체의 붉은 노을을 우리 어떻게
누리에 펼치는가를 세계여 보라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
조선은 한다면 한다
장군님 위업의 승리 위하여
백두의 공격전 그 기백으로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
조선은 한다면 한다

1.
チュチェの社会主義を我らがどのように
銃で守るのかを 世界よ見よ
朝鮮は決心したらやる
朝鮮はやるといったらやる
将軍様の百勝の領導に従い
先軍の赤旗のその信念で
朝鮮は決心したらやる
朝鮮はやるといったらやる
2.
チュチェの強盛大国を 我らがどのように
この地にうち立てるのかを 世界よ見よ
朝鮮は決心したらやる
朝鮮はやるといったらやる
将軍様の愛国の志を敬い
不屈の精神力 その度胸で
朝鮮は決心したらやる
朝鮮はやるといったらやる
3.
チュチェの赤い朝焼けを我らがどのように
世の中に広げるのかを 世界よ見よ
朝鮮は決心したらやる
朝鮮はやるといったらやる
将軍様の偉業の勝利のため
白頭の攻撃戦のその気迫で
朝鮮は決心したらやる
朝鮮はやるといったらやる
 
*****


총대は총때と発音されているように聞こえるため「銃隊」ではなく「銃」と訳してみました。

진짜 사나이(本物の男)



1.
사나이로 태어나서 할일도 많다만
너와 나 나라 지키는 영광에 살았다.
전투와 전투 속에 맺어진 전우야
산봉우리에 해 뜨고 해가 질 적에
부모 형제 나를 믿고 단잠을 이룬다
2.
입으로만 큰 소리쳐 사나이 라더냐
너와 나 겨례 지키는 결심에 살았다
훈련과 훈련 속에 맺어진 전우야
국군용사의 자랑을 가슴에 안고
내 고향에 돌아갈 땐 농군의 용사다
3.
겉으로만 잘난체해 사나이 라더냐
너와 나 진짜 사나이 명예에 살았다
멋있는 군복입고 휴가간 전우야
새로운 나라 세우는 형제들에게
새로워진 우리 생활 알리고 오너라

1.
男に生まれて することも多いが
お前と俺は国を守る栄光に生きた
戦闘と戦闘の中で結ばれた戦友だ
高い峰に陽がのぼり沈むときに
父母兄弟は俺を信じて熟睡する
2.
口だけ大きなことを言うのが男だろうか
お前と俺は同胞を守る決心に生きた
訓練と訓練の中で結ばれた戦友だ
国軍の勇士の誇りを胸に抱き
我が故郷に帰るときは農民の勇士だ
3.
うわべだけ賢そうなのが男だろうか
お前と俺は本物の男 名誉に生きた
粋な軍服着て休暇にでかけた戦友だ
新しい国を建設する兄弟達に
新しくなった我々の生活を知らせてくるぞ

행군의 아침(行軍の朝)




1.
동이 트는 새벽 꿈에 고향을 본 후
외투 입고 투구 쓰면 마음이 새로워
거뜬히 총을 메고 나서는 아침
눈 들어 눈을 들어 앞을 보면서
물도 맑고 산도 고운 이 강산 위에
서광을 비추고자 행군이라네
2.
잠깐 쉴 때 담배피며 구름을 본 후
베낭메고 구두끈을 굳히 매고서
힘있게 일어서면 열려진 앞길
주먹을 두 주먹을 힘껏 쥐고서
맑은 하늘 정기 도는 이 강산 위에  
오랑캐 내쫓고자 강행군이다


1.
夜明けの夢に故郷を見た後
外套着て兜をかぶれば心は新たに
軽々と銃を担いで進む朝
目を上げ 目を上げて 前を見ながら
水も澄んで山もきれいなこの山河の上に
希望の光を照らそうと 行軍するよ
2.
少し休む時 煙草を吸って雲を見た後
リュック担いで靴ひもをかたく結んでから
力強く立ち上がれば開かれる前途
拳を 2つの拳を力いっぱい握りしめて
澄んだ空 精気めぐるこの山河の上
蛮人追い払おうと強行軍だ

팔도 사나이(全国の男)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두 다리 쭈욱 펴면 고향의 안방
얼싸 좋다 김일병 신나는 어깨춤
우리는 한가족 팔도 사나이(注1)
힘차게 장단 맞춰 노래 부르자
정다운 목소리 팔도 사나이

뜨거운 전우애로 뭉쳐진 우리들
하늘 땅 바다에 널리 깔려서
얼싸좋다 조국을 굳게 지키리
우리는 한가족 팔도 사나이
힘차게 장단 맞춰 노래 부르자
정다운 목소리 팔도 사나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라를 위해
힘차게 일어선 겨레의 간성
얼싸좋다 자유와 번영의 나라
우리는 한가족 팔도 사나이
힘차게 장단 맞춰 노래 부르자
정다운 목소리 팔도 사나이 


張り合いのある1日の仕事を終えて
2本の足をまっすぐ伸ばせば故郷の居間
よし、いいぞ キム一等兵 うきうきする肩踊り(注2)
我らはひとつの家族 全国の男
力強く拍子を合わせて歌を歌おう
温かい声 全国の男

熱い戦友愛でまとめられた我ら
空、地、海にあまねく配置され
よし、いいぞ 祖国をかたく守ろう
我らはひとつの家族 全国の男
力強く拍子を合わせて歌を歌おう
温かい声 全国の男

ひとつの心 ひとつの志で 国のため
力強く立ち上がった同胞の軍人
よし、いいぞ 自由と繁栄の国
我らはひとつの家族 全国の男
力強く拍子を合わせて歌を歌おう
温かい声 全国の男

*****

(注1)얼싸 좋다 전우애 꽃피는 내무반(よし、いいぞ 戦友愛が花咲く内務班)と歌われることもある
(注2)肩を上下に動かす韓国の踊り

멸공의 횃불(滅共の松明)



1.
아름다운 이 강산을 지키는 우리
사나이 기백으로 오늘을 산다
포탄의 불바다를 무릅쓰면서
고향땅 부모형제 평화를 위해
전우여 내나라는 내가 지킨다
멸공의 횃불아래 목숨을 건다
2.
조국의 푸른바다 지키는 우리
젊음의 정열바쳐 오늘을 산다
함포의 벼락불을 쏘아부치며
겨레의 생명선에 내일을 걸고
전우여 내나라는 내가 지킨다
멸공의 횃불아래 목숨을 건다
3.
자유의 푸른 하늘 지키는 우리
충정과 투지로서 오늘을 산다
번개불 은빛날개 구름을 뚫고
찬란한 사명감에 날개를 편다
전우여 내나라는 내가 지킨다
멸공의 횃불아래 목숨을 건다
4.
조국의 빛난 얼을 지키는 우리
자랑과 보람으로 오늘을 산다
새 역사 창조하는 번영의 이땅
지키고 싸워이겨 잘 살아가자
전우여 내나라는 내가 지킨다
멸공의 횃불아래 목숨을 건다

1.
美しいこの山河を守る我ら
男の気迫で今日を生きる
砲弾の火の海をものともせずに
故郷の地、父母兄弟の平和のため
戦友よ 我が国は俺が守る
滅共の松明のもとに命をかける
2.
祖国の青い海 守る我ら
若さの情熱尽くして今日を生きる
艦砲の稲妻をうちつけて
同胞の生命線に明日を懸ける
戦友よ 我が国は俺が守る
滅共の松明のもとに命をかける
3.
自由の青い空 守る我ら
真心と闘志で今日を生きる
稲光のように銀翼が雲を穿ち
輝かしい使命感に翼を広げる
戦友よ 我が国は俺が守る
滅共の松明のもとに命をかける
4.
祖国の輝かしい精神を守る我ら
誇りとやり甲斐で今日を生きる
新しい歴史を創造する繁栄のこの地
守り戦って勝ち豊かに暮らしていこう
戦友よ 我が国は俺が守る
滅共の松明のもとに命をかけ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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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代風のアレンジもあります。



なんと、ボーカロイド版も。

너와 나(お前と俺)






너와 내가 아니면 누가 지키랴
침략의 무리들이 노리는 조국
너와 내가 아니면 누가 이으랴
남북으로 끊어진 겨레의 핏줄
이 땅과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
너와 내가 맞잡은 손 방패가 되고
 너와 나의 충정속에 조국은 산다
아아 싸워지킨 그 얼을 이어
전우여! 굳게 서자 내 겨레를 위해

너와 내가 아니면 누가 지키랴
힘차게 뻗어가는 조국 대한을
너와 내가 아니면 누가 빛내랴
반 만년 이어온 유구한 역사
내 부모 내 형제 내 조국을 위해
너와 내가 부릅뜬 눈 망루가 되고
너와 나의 충정속에 조국은 산다
아아 피땀흘려 싸워지킨 그 얼을 이어
전우여! 굳게 서자 내 겨레를 위해


お前と俺でなければ誰が守るのか
侵略者どもが狙う祖国
お前と俺でなければ誰が繋ぐのか
南北で絶たれた同胞の血筋
この地とこの海 この空のため
お前と俺が取り合った手が盾になり
お前と俺の真情の中に祖国は生きる
ああ 血と汗流し戦って守ったこの魂を受け継いで
戦友よ! しっかりと立とう 我が同胞のため

お前と俺でなければ誰が守るのか
力強く伸びていく祖国 大韓を
お前と俺でなければ誰が守るのか
5000年続いてきた悠久の歴史
我が父母 我が兄弟 我が祖国のため
お前と俺が見開いた目が見張り台になり
お前と俺の真情の中に祖国は生きる
ああ 血と汗流し戦って守ったこの魂を受け継いで
戦友よ! しっかりと立とう 我が同胞のため